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가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땅과의 맞교환 대상으로 정해졌습니다.
서울시는 LH와 이같이 잠정 합의했고 다음 달 14일 열리는 서울시공유재산심의회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옛 서울의료원 땅 가운데 삼성동 171-1번지에 해당하는 남측 부지가 교환 대상이며, 서울시와 LH는 감정평가 업체를 1곳씩 선정하고 공동으로 감정평가를 수행해 서울의료원 부지 가격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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