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정기 구독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15일) 정기 구독이 가능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기 구독 플랫폼 '구독ON'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카카오톡 채널에서 파트너들이 구독 상품을 선보이도록 기능을 추가한 데 더해, 이용자가 구독 상품을 개인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한 겁니다.

구독ON에서는 식품, 가전, 생필품 등 실물 상품뿐 아니라 청소, 세탁 등 무형의 서비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구독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매주 상품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케어 서비스 등 여러 형태의 정기 구독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구독ON 파트너들은 상품 구독 관리 플랫폼 SSP(Subscription service platform)를 통해 구독 서비스 전체 과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SSP에서는 주문 가능 확인(신용등급조회)과 전자계약(계약서 자동생성, 서명) 관리뿐 아니라 과금과 정산 등 렌탈·정기배송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제반 업무 관리도 가능합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단순히 상품을 구매해 소유하는 것이 아닌, 일상을 다채롭게 변화시키는 경험을 돕는 수단으로 구독ON을 기획했다"라고 전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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