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 기업유치 1차 설명회 17일 개최.. 경북콘텐츠진흥원

- 6월 17일까지 접수.. 설명회 종료 후 네트워킹 파티 진행 -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경북콘진원)은 17일 지역 콘텐츠산업 진흥과 잠재력 있는 콘텐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는 '경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의 기업 유치를 위해 1차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방송인 김이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1차 설명회는 글로벌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C동 202호 다목적실(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230)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업유치 설명회에는 경북콘진원과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를 공동 제작한 퍼니플럭스의 홍정진 이사가 <지역 소재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엄마 까투리’ 원작스토리의 뒷얘기와 예술과 연극이 콘텐츠가 되어가는 과정에 대한 강의내용은 예비 입주 콘텐츠 기업에 많은 영감을 줄 예정이다.

경북콘진원에 따르면,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설명회 뒤 참여기업의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 문화·예술·콘텐츠기업의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북콘진원은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7월까지 포항시 대신동에 육성센터를 조성 중이다.

모집 대상은 △상근 인력 3인 이하 콘텐츠기업 5개사(예비창업자 포함) △상근 인력 4인 이상 콘텐츠기업 5개사로 이번 공모에 선정된 콘텐츠 기업은 올 하반기 포항 육성센터에 입주한다.

입주 기업은 육성센터 내 공용 회의실 및 독립사무공간(사무집기 포함), 전문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 기업 육성(액셀러레이팅) 과정 제공 등 사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고 매칭데이 개최, 컨소시엄 참여 VC(벤처캐피털)와 연계사업 진행을 통해 투자금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경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 기업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1차를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매주 5회에 걸쳐 진행되며 2차 경주, 3차 포항, 4차 울산, 5차 대구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참여는 온오프믹스에서 신청 가능하며 입주기업 지원에 대한 문의는 경북콘진원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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