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여러가지 호재를 안고 양시장 모두 상승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소비가 전년기준 대비 폭발적인 개선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연초 대표적인 주도 섹터였던 2차 전지가 주말을 기점으로 큰 모멘텀을 확보하면서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1분기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긍정적인 가운데 실적 공개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지고 있고
지수 전반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입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상승폭 일부 반납하며 강보합권에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코스닥 지수는 1,000선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수급적인 측면 역시 긍정적입니다. 개인투자자의 자금유입규모는 사상 최고수준이며,
국민연금의 국내주식비중도 최대 19.8%까지 1% 상향되었습니다. 다만 달러인덱스 상승 전환에 따라 원/달러환율도 1,120원대 재진입하며
외국인투자자는 이틀째 현선물 시장에서 모두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합의 소식으로 2차전지 업종의 동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그 동안 두기업을 억눌러왔던 특허소송을 합의했습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의 주가 급등이 나타나고 있고 SK의 주가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 증권과 금융업이 이익 개선 전망이 나오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KB금융과 신한 지주 등이 빨간불을 켜고 있습니다.
시장을 둘러싼 전체적인 상황은 긍정적으로 국내증시는 박스권 돌파가 기대되는 한주입니다.
1분기 어닝 시즌 속에서 화려한 종목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종목 선택의 결과가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섹터 및 종목 선정에 신중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생쇼의 생생 한마디로
정석일 매니저 " IT,바이오도 불확실성이 줄어든 시장"
박수범 매니저 "코스닥 1,000포인트 먼저 찍자"
박준남 매니저 "재건축 재개발 완화 관련 수혜주 집중"
노광민 매니저 "코로나 확진자수 계속 증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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