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분쟁에 합의하며 에코프로비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0시 26분 기준으로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5천300(9.20%) 오른 18만1천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양극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EV)용 NCM811를 주력으로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전일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2년간의 전기차 배터리 분쟁에 매듭을 지으며 에코프로비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전일 SK-LG 배터리 분쟁 종료로 에코프로비엠 EV용 양극재의 주요 고객사향 공급 물량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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