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엔코스>

화장품 제조기업 엔코스(대표 홍성훈)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그린 파우치’를 개발, 국내 최초로 수출에 성공했다.

엔코스에서 개발한 ‘그린 파우치’는 높은 수준의 산소·수분 차단성을 확보하여 영국, 미국, 네덜란드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영국 브랜드와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린 파우치’는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의 생분해 소재 ‘에코소브레(Eco-Sobre)’와 한솔제지(대표 한철규)의 친환경 차단성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를 적용하였다.

엔코스의 ‘그린 파우치’는 88주 생분해 테스트를 완료한 Bio-mass 기반 생분해 필름과 재활용이 가능한 차단성 종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분해가 가능한 잉크를 적용한 디지털 인쇄 방식을 사용하였다.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구성된 ‘그린 파우치’는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환경부에서 종이 분리배출 지정 승인을, 미국 농무부(USDA)에서 Bio-based 소재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프리미엄 마스크팩 제조사로 알려진 엔코스는 2020년 코로나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마스크팩 외 스킨케어(토너, 크림, 에센스 등) 품목의 매출이 확대되면서 연결기준 18%가 넘는 매출 신장을 보였으며 2019년 첫 공장 가동을 시작한 엔코스 중국 법인은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공장 가동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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