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씨네마 제공
'미나리' 주연 배우 한예리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합니다.

오늘(9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한예리가 아카데미 측으로부터 정식 초대를 받았고, 현재 참석하는 방향으로 스케쥴 조율 중이다"고 전했습니다.

한예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 '미나리'의 주인공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작품상과 감독상(정이삭 감독),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윤여정도 곧 오스카 참석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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