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제넥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X-19N'의 임상 2a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일) 오후 2시 5분 기준 제넥신은 전 거래일 대비 4천600원(4.78%) 상승한 10만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X-19N' 임상 2a상의 첫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넥신은 성인 150명을 시험군 100명과 위약군 50명으로 나눠 GX-19N의 임상 2a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임상 기관 6곳 중 병원 자체 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이 가장 먼저 완료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첫 번째 대상자 투여가 이뤄졌습니다.

제넥신은 이달 내 임상 대상자 모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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