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협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최 회장의 임기는 3년입니다.

1963년에 설립된 한미협회는 양국 상호이해와 우호 협력을 목적으로 유명 인사 초청, 양국 친선의 밤 행사 개최 등 교류 촉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한미동맹을 강화시키고 발전시켜나가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한미동맹이 한국과 미국의 공동이익에 부합되기에 중요하다는 점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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