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아산나눔재단이 오늘(2일)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제10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여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습니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사업실행 단계에 진출한 12개 팀은 5월부터 14주 동안 실제 사업을 실행합니다.

해당팀은 최대 250만 원의 '시드머니'(Seed Money)와 함께 재단이 운영하는 '마루180'의 사무 공간도 지원받습니다.

수상 팀에게는 총 1억6천500만 원의 상금도 제공됩니다.

대상 5천만 원, 최우수상 2천만 원, 우수상 1천만 원 등입니다.

수상팀 전원은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 후속 투자에 대한 지원을 받고, 글로벌 진출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마루 180 입주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의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2년 이내의 기업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4월 5일까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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