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이 재일한국학교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해 일본에 위치한 재일한국학교인 ▲동경학교 ▲청구학교 내 약 30명의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총 3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지난 5년간 일본 한국학교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5억 원, 장학생 수는 총 350명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재외한국학교인 일본 오사카 금강학교를 대상으로 한 운영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서 최윤 회장은 지난 2019년 6월 '제11대 금강학교 이사장'에 취임했고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제도 도입 ▲한국어·영어·일본어 어학 집중 교육 ▲우수교원 확보와 학습 커리큘럼 개선 ▲방과후 수업 강화·운영 ▲각종 클럽활동 확대 등을 진행했습니다.

최윤 회장은 "우리의 장학사업을 통해 글로벌 무대를 이끄는 한민족 인재가 많이 육성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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