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이후 모두 371건의 사건을 수리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사건 6건을 대검찰청에 이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첩한 사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처장은 피의자, 피해자, 사건의 내용과 규모 등에 비춰 다른 수사기관이 수사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사건을 타 기관에 이첩할 수 있습니다.

공수처에서는 현재 김 처장과 여운국 차장 등 검사 2명, 검찰 파견 수사관 10명 등이 사건 수리와 이첩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21일 출범 한 달 만에 305건의 고소·고발을 접수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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