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총동문회 ‘2021 세종인 신년회’ 비대면 개최

‘2020 자랑스러운 세종인 상’을 수상한 권혁문 전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왼쪽)과 마호웅 세종대 총문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4일 오후 4시부터 동문회 사무실에서 비대면으로 수상자만 참석해 ‘2021 세종인 신년회’를 개최했습니다

세종대 총동문회는 코로나19로 ‘자랑스러운 세종인 상’, ‘올해를 빛낸 세종인 상’, 장학금 수여 등 시상식만 진행하는 신년회로 대체했습니다.

‘2020 자랑스러운 세종인 상’ 수상자는 권혁문(영문 80학번) 전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이 선정됐습니다. 권 사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에서 중요공직을 거쳐 서산시 부시장, 충청남도 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0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표창을 수상하고 ‘제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정부위원’에 위촉됐습니다.

‘올해를 빛낸 세종인 상’을 수상한 리상섭 동덕여대 교수(왼쪽)와 마호웅 세종대 총문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를 빛낸 세종인 상’에는 리상섭(교육 93학번) 동덕여대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리 교수는 LG전자, 텍사스대학에서 유학했습니다. ‘동덕여대 아트컬쳐 캠퍼스타운 사업단’을 이끌고 있으며,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과 청년창업 활동으로‘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전문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세종대 총동문회 마호웅 회장은 “신년회를 비대면으로 모교와 동문의 위상을 높인 분들에게 세종인상을 수여하고,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모교와 동문 그리고 학생이 함께하는 총동문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