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늘(26일) 본회의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전날 국회 외통위를 통과한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는 중차대한 시기에 또다시 무력으로써 민주화의 열망을 꺾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며 지난 50년의 역경 끝에 만개하게 될 민주주의의 결실을 짓밟아버렸다"고 규탄했습니다.

또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구금된 정치인 및 관계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우리 교민의 자유와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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