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지난해 영업이익 1조2천억 원…코로나 뚫고 역대 최대 실적

LG생활건강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8천445억 원, 1조2천20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 3.8% 상승했다고 오늘(27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0% 증가한 2조944억 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2천563억 원으로 둘 다 4분기 기준 사상 최대였습니다.
LG생활건강은 고가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면서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선전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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