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마이스복합단지' 완성됐다…아쿠아플라넷 광교 개장

갤러리아 광교 파사쥬 위치
해양생물 3만 마리 관람 가능 대형 수족관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는 오늘(19일) 수원컨벤션센터 인근에 대형 아쿠아리움이 들어서면서 '수원마이스(MICE) 복합단지'가 완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마이스(MICE)는 ▲Meeting(기업 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융복합 산업을 뜻합니다.

수원컨벤션센터 인근에 들어선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연면적 6500㎡, 수조 규모 2000t 규모로 '갤러리아 광교 파사쥬'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샌드타이거샤크·작은발톱수달·펭귄 등 해양생물 210여 종, 3만 마리를 볼 수 있는 대형 수족관입니다.

'아쿠아 프렌즈 존', '아쿠아 버블 존', '펭귄 빌리지 존' 등 모두 9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해양 과학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 존'도 있습니다.

2019년 3월수원컨벤션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이 문을 열었고, 3월엔 '갤러리아 광교' 백화점이 오픈했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문을 열면서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은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마이스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