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싱가포르 소재 분자진단 전문기업 '원바이오메드'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원바이오메드의 지분 3.4%를 취득했습니다.

또 현재 개발 중인 원바이오메드의 현장진단검사(POCT) 제품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JW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금은 원바이오메드의 차세대 분자 진단기기와 시약 개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원바이오메드는 2015년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기업입니다.

실리콘 광소자 센싱 기술과 시료 전처리, 유전자 추출, 타깃 증폭, 신호 측정 등 현장진단 분자 검사 장비 개발에 필요한 첨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면역화학, 임상화학 진단 분야에서 분자진단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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