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국유재산 사용부담 완화 정책 이용수기 공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4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캠코는 국유재산 대부료 인하 지원 사례 등 총 40편을 접수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 등 총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대상은 국유건물(경기 안산 소재 파출소)을 임대한 카페 창업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겪었으나 대부료 인하 정책을 통해 어려움을 던 경험을 담은 '대부료 인하 정책 덕분에 지켜낼 수 있는 하루'가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상에는경상북도 영덕군 소재 슈퍼마켓 부지 대부료 인하 사례를 담은 '노부부의 오래된 생활터전', 충청북도 영동군 공예촌 부지 대부료 인하 사례를 담은 '행복한 공예촌을 만들어 준 국유재산'이 선정됐습니다.

캠코는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15만 원 등 총상금 195만 원을 전달하고 수상작을 캠코 부동산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캠코는 "추가 대책으로 지원기간을 6월까지 연장한 만큼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신청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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