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스테크놀로지 증권신고서 제출…2월 코스닥 입성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2009년 설립된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전공정 오정렬 측정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입니다.

상장을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의 저변을 넓히고 자체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를 신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기업공개에서 총 190만 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가격은 1만7천 원∼2만1천 원, 공모 예정 금액은 323억 원∼399억 원입니다.

다음 달 8∼9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15∼16일에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이어 2월 25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