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의 구동 부품과 배터리 부분을 통합해 열을 관리하는 모듈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9시 54분 기준 현대위아는 전 거래일 대비 4천200원(5.58%) 상승한 7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개장에 앞서 현대위아는 친환경차의 배터리와 구동장치, 전장 부품의 열을 관리하는 장치인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듈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탑재하기로 확정돼 오는 2023년부터 양산에 돌입합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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