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다는 소식에 오늘(4일)
녹십자 계열사들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날 오후 1시 53분 기준
녹십자의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는 전날보다 8천800원(21.20%) 상승한 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녹십자(8.99%),
녹십자셀(15.04%),
녹십자랩셀(29.97%) 등 관계사들도 동반 상승 중입니다.
지난달 31일 한 언론매체는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국내 파트너로 GC
녹십자를 선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GC
녹십자는 국제 민간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GC
녹십자 관계자는 "당사가 확인해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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