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실험 731부대 이시히로' 美 맥아더가 도왔다?!...“일본군 100명 목베기 시합” 충격

사진=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매일경제TV] tvN 예능프로그램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설민석과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독일인 다니엘, 중국인 동애영과 함께 세계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오늘(26일) 방송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난징 대학살과 731부대의 생체실험, 그리고 맥아더 장군이 생체실험 주도한 이시이 시로를 도왔다는 충격적 내용을 다뤘습니다.

이날 투어 여행지는 중국 난징이었습니다. 중국인 게스트로 참여한 동애영은 “난징은 여러 왕조의 도읍이었던 곳이라 왕의 기운이 가득한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설민석은 “깊은 역사를 가진 곳이지만 ‘난징 대학살’이라는 가슴 아픈 비극이 있던 곳”이라며 강연을 시작하며 한 신문 기사를 소개하며 “당시 일본군이 칼로 목베기 시합을 한 것”이라고 말해 여행 메이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누가 먼저 중국인 100명의 목을 베나 일본군이 내기한 걸 보도했다”며 “일본군들이 105, 106명을 죽였다고 말해 내기는 150명 베기로 연장전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설민석은 “일왕 히로히토의 묵인 아래 수많은 아시아인이 죽어갔다”며 일본 만행의 중심에 일왕 히로히토가 있었음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됩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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