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생생정보'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TV]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 곳은 1인에 17,800원으로 연어회와 5가지 음식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손님들은 "연어를 이만큼 먹어본 적이 없다", "사이드 메뉴도 훌륭하다" 등의 칭찬을 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어회 이외에도 연어 물회, 장어구이, 연어 찜, 연어구이 등의 5가지 음식 또한 무제한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일식 전공의 전문가는 한 상차림을 보고"단면을 보면 칼 쓰는 사람의 칼솜씨를 알 수 있다. 칼 손질을 잘하고 매일매일 갈아야 칼이 잘 들어야 이렇게 윤기 나게 썰 수 있다. 세세한 솜씨를 보니 전문가 다운 칼솜씨이다"라며 첫인상에 합격점을 줬습니다.

그는 "연어 두께도 너무 얇으면 식감이 안 좋다. 여기는 두툼하게 썰어줘 좋다. 굉장히 맛있다. 최종 가격은 23,000원 정도 예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17,800원의 가격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장님은 수익을 묻는 질문에 "회전이 많이 됐을 때는 수익이 난다. 요즘처럼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는 남는 게 없다"라고 답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연어와 음식을 무제한으로 판매할 수 있는 이유에 "수산물 도소매업을 직접 운영해 원가를 절감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사장님은 "8kg 연어만 고집해서 사용하고 있다. 8kg까지 생선이 커야 살이 단단하고 맛이 좋다. 연어 상태가 안 좋으면 등 비늘이 많이 까져있다. 아가미가 새빨간 색일 때 신선하다"라며 연어를 고를 때 팁을 전했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의 소유자인 주방장의 실력도 맛의 비결이라고. 주방장은 "연어를 천일염으로 숙성한다. 소금을 뿌리면 육질이 더 탄탄해지고 비린내도 제거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만든 소스는 손님들의 극찬을 불렀습니다.

한편 이외에도 사장님은 생연어 덮밥과 같은 단품 메뉴로 원가 절감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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