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본사 사옥 앞 조경수에 조명 장식을 설치했습니다.

동서발전은 22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 앞 광장에서 '사옥 조경수 조명 장식 점등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점등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내빈 참석 없이 내부 임직원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사옥 조경수 조명 장식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원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동서발전은 점등행사를 기점으로 2021년 2월 설 명절 전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불빛을 밝힐 예정입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아름다운 색색 조명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빛을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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