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명세서 등 전자문서 서비스 확대…KT·사학연금과 제휴

네이버가 전자문서 서비스를 본격 확장합니다.

네이버는 그제(22일) KT 이용명세서의 전자문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KT 가입자들은 네이버 앱에서 본인인증을 통해 명세서를 볼 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네이버페이로 요금 납부까지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출시를 기념해 앱에서 KT 전자문서를 신청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천 원을 지급합니다.

또한 내년 2월 28일까지 KT 이용명세서를 신청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3만 명을 추첨해 총 3천만 포인트를 줍니다.

이에 더불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도 어제(23일)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네이버는 퇴직급여 청구 안내문을 시작으로 원천징수영수증, 연금지급정지 안내문 등 사학연금에 제공하는 전자문서를 더욱 확대할 방침입니다.

사학연금의 전자 문서는 네이버 인증서로 본인인증을 마치면 열람할 수 있습니다.

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전자문서 제휴처를 빠르게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더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