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2천700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62포인트(+1.40%) 오른 2천733.84입니다.

코스피가 2천700선 위로 오른 것은 사상 처음 입니다.

앞서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1일부터 3일 연속 신고점을 경신해왔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9.12포인트(+0.34%) 오른 2천705.34에 개장했으며, 개장과 동시에 전날의 장중 역대 최고치(2천696.22)를 넘어섰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64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51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천19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연내 부양책 타결 기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관련 우려가 맞물리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2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6%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3% 상승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