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일(4일)부터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ABT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8K 해상도의 영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LG전자는 러시아 푸쉬킨미술관,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과 협업해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에 맞춰 제품의 미적, 기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10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푸쉬킨미술관과 후원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내년까지 전시 일정에 맞춰 푸쉬킨미술관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전시합니다.

LG전자는 내일(4일)부터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사용하는 고객이 ABT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올레드 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8K 해상도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이 콘텐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오페라극장 라 스칼라와도 협업합니다.

라 스칼라 극장이 무대에 올렸던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Rigoletto)'의 특별 영상이 LG 시그니처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세계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치며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LG 시그니처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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