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저탄소 생할실천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빙그레가 정부포상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친환경 기술진흥·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친환경 기술 개발과 친환경 제품의 생산·유통 등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됩니다.

빙그레는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해당 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빙그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자사 주요 제품의 용기와 포장지를 개선했습니다.

동종 업계 최초로 요플레 컵에 탄산칼슘을 혼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바나나맛우유 용기에 리사이클링 플라스틱을 35%(약 1천890톤) 사용했습니다.

또한 꽃게랑 과자 봉지 규격을 축소하고, 닥터캡슐 병을 PET재질에서 상대적으로 중량이 적은 PS재질로 개선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23.5톤 절감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빙그레는 저탄소 실천 캠페인 외에도 탄소 저감 기술 개발과 적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