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보맵과 제휴…디지털 판매 채널 확대

DGB생명보험이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판매 제휴를 맺고 디지털 판매 채널을 확대합니다.

DGB생명은 보맵과 '보맵XDGB생명 세상간편정기보험(세상간편정기보험)'과 판매 제휴를 맺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앞서 DGB생명은 지난 9월 디지털 채널을 열면서 '세상간편정기보험' 간편심사형(1종)과 일반심사형(2종)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특히 간편심사형(1종)은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고, 가입 시 알릴 의무가 3가지에 불과하며, 종신보험과 달리 필요한 만큼 보장 기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보맵의 고객 맞춤형 보험추천 서비스 '보장핏팅'을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고객 스스로 필요한 보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보험 분석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한편 보맵은 비대면 보험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누적 회원수가 170만 명에 달합니다.

보맵을 통해 본인이나 가족의 보험을 조회하고 다양한 보험 상품을 비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금 분석, 청구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DGB생명 관계자는 "보맵은 인슈어테크를 기반으로 보험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기업인 만큼 이번 협업으로 ‘세상간편정기보험’을 더 많은 고객이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