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첫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김은성 방위산업진흥국장

개청 14만에 첫 여성 고위공무원…행시 44회 출신
국방부서 공직생활 시작…방사청 조기 정착에 기여

김은성 방위산업진흥국장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과천=매일경제TV] 방위사업청에서 개청 14년 만에 첫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습니다. 방사청은 지난 20일 방위산업진흥국장에 김은성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위산업진흥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를 발전시키는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입니다.

행시 44회 출신인 김 신임 국장은 국방부 기획관리실 계획예산관실에서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습니다. 2004년부터는 국방획득제도개선단에 파견돼 국방무기체계 획득전문기관인 방사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조기에 정착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조직 내 신망이 돈독하며, 안보 및 국방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보유해 방위산업 육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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