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올 3분기 영업이익 역대 최대…"해외 판매처 확대로 해외 매출 41% 증가"

삼양식품 .

심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5% 늘었다고 오늘(13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1천671억 원으로 21.4%, 순이익은 176억 원으로 7.2% 늘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3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입니다.

삼양식품은 "3분기에도 수출 호조가 지속해 해외 매출이 99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1.1% 늘었다"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국가는 미국으로 코스트코 등 주류 마켓 입점을 비롯한 판매처 확대 효과로 매출이 140%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수 부문 매출은 677억 원으로 0.7% 늘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