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보험사들의 상품을 파는 보험대리점들이 삼성화재 불매운동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보험대리점 대표들이 모인 GA경영자협의회는 9일 회의를 열고 삼성화재메리츠화재에 대한 불매운동 여부를 논의한 결과 잠점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GA업계는 앞서 삼성화재가 전속설계사에 월납 보험료의 1200% 지급이라는 공격적인 수수료 개편안을 내놓자 이에 반발하며 불매운동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삼성화재 해당 개편안을 철회하기로 백기를 들면서 보험대리점업계도 불매운동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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