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엔진 결함 논란에 휩싸인 'K7 프리미어' 모델의 리콜을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달 29일 국토부에 엔진 부조 등 결함과 관련한 리콜시행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6월 출시된 2020년형 K7 프리미어 모델에서 엔진 소음과 떨림·시동 꺼짐 현상 등으로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모두 18건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
기아차가 제출한 관련 자료 등을 검토한 뒤 리콜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