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집단의 상반기 투자액이 작년보다 11조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자산 5조 원 이상 공시 대상 59개 기업집단 계열사들의 올 상반기 투자액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투자액은 모두 36조8천64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과 SK, LG그룹의 투자 감소액은 10조6천억 원으로 전체 감소액의 96%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5G 투자를 진행 중인 통신 3사는 모두 투자 증가액 상위권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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