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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11일(토) 매일경제TV "부동산 넘버원" 방송관련
2018-08-11
김윤호
부동산 넘버원 방송을 보다가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너무도 쉽게 얘기하는 것을 보고 내용을 씁니다.

1. 남양주관련

- 남양주 부동산을 소개하면서 다음의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으로 수정 또는 아래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1) 별내신도시 관련해서 별내역이 경춘선, 8호선, 4호선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4호선은 별내역을 거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4호선이 별내역에 연결된다는 설명은 수정되어야 할 설명이었습니다.

2) 다산신도시 관련해서 미분양이 작년말 기준으로 2,000가구가 된다는 설명을 하면서 다산신도시는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설명을 했습니다. 이 또한 착각에 기인한 설명 같았습니다. 다산신도시는 분양한 모든 아파트가 1순위 마감된 지역이며 현재 프리미엄이 수천에서 1억원 이상이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즉, 미분양이 발생한 적이 없는 지역입니다. 남양주가 넓다 보니 다른 지역에 미분양이 발생했을 겁니다. 그것을 다산신도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한 부분은 잘못 표현한 것으로 투자자에게 상당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팔당호 근처를 설명하면서 주변지역이 나중에 그린벨트가 해지되어 도시개발이 될 수 있다는 설명... 여기서도 표현이 좀 서툴었던 것 같습니다. 남양주, 하남, 가평 등의 지역 중 한강 주변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보호되는 지역입니다. 그린벨트라는 설명보다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설명이 더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상수원보호구역은 향후에는 개발되는 것이 극히 어렵기에 양정역세권개발처럼 개발될 수 있다는 설명은 자칫 투자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설명이었습니다.

2. 불노동관련 성명 중에서

- 인천 불노동일대는 검단신도시에 포함되는 지역입니다.

1) 불노동 설명하면서 서울지하철 2호선이 연장된다는 설명을 여러 번 하셨는데 이 또한 착각에 기인한 것 같습니다. 원단동, 불노동, 마전동 등은 인천지하철 2호선(?)이 계양역에서 연장되는 것이지 서울지하철이 연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설명을 들으면서 자세한 조사를 하지 않은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모든 지역을 설명하기에 부동산이 너무도 광범위 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신도시관련 이라든지 커다란 개발관련 소식등은 실수가 없어야 할 것같습니다.

종좋 매경TV를 보는 사람으로서 좀 더 나은 방송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